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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하나9기 한국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 후기<하나1차, 21차>
    카테고리 없음 2020. 3. 12. 13:35

    나는 2020.1.12~19초에 한국천문올림피아드의 꽃! 겨울학교에 다녀왔습니다. 2년전에 천문올림피아드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한 블로그에서 겨울학교 후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매일 자세하게 쓰여진 후기가 치노에 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던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참석하실 분들을 위해 저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천문올림피아드에 대한 소개와 주내용 교육 후기는 다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후기는평어체로작성된점양해부탁드립니다. (pc에서 보시길 권합니다.) https://blog.naver.com/jw5671/221704959388


    2020.1.12 요1당1은 천문올림피아드동계학교의 하루입니다. 2차까지 선발돼 메인스토리 교육과 가을 통신과제를 제출한 학생들은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NYSC)에서 겨울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참가 학생들은 3시 30분까지 순천역 설령은 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여 전세버스를 타고 고흥까지 이동하게 된다. 괜찮은 시외버스를 타고 1시 반쯤 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순천시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고 나쁘지 않아 보였다. 귀여운 촌락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합 시간까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일단 식사를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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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도 갔던, 터미널에서 조금 걸으면, 본인 오는, 정락회관이라는 식당에 갔다. 전라도는 어디에 들어가도 맛있다는 게 사실이었어! 겉모양에 들어갔지만 거짓없이 맛있어. 그렇게 난해 한정식집에서 혼섭취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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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먹어도 간간이 남아 카페에서 때로 해결했다. 그리고 중간쯤 되면 터미널 앞에서 모였다. 대부분 기차를 타고 와서 터미널에서 모이는 사람은 10명밖에 없었다. 모일 곳에는 조교들이 기다리고 있다. 조금 있으면 순천역에서 먼저 탄 사람들이 있는 버스가 오는데 그걸 타고 고흥으로 간다. 순천에서 국립청소년우주센터까지는 1시 조금 넘게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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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 도착하면 둥근 모양의 독특한 건물이 눈에 띈다. (생활관과 체험관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굉장히 독특한 구조입니다.) 광장이 있고 체험관은 둥근 건물에 신기한 창문이 있다. 생활관과 데크로 이어지는데, 생활관은 계단 형태로 되어 있다. 복도 끝에 문이 있는데 건물이 계단 모양이라 화재 시 6층에서 5층, 4층...이런 방법으로 대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험관 건물은 천장이 매우 높고 우주인과 인공위성 같은 것이 붙어 있다. 푸코진자와 그랜드 피아노, 이상한 조명도 보인다. 천장이 높은건 나쁘지 않은데 여기 건물 천장은 알맹이가 높아서 느낌이 좋아. 도착하자마자 체험관 멀티미디어 영상관으로 들어간다. 영상관은 시청각실·강당이다. 앞에 무대가 있고 파란 영화관의 의자가 빼곡하다. 겨울 학교 참가 학생들이 (80명 정도) 앉으면 정말 꽉 찰 정도로 의자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벽면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민트색 마름모, 검은 줄무늬가 있는 트랜디한 디자인입니다. 들어가면 방 배정을 가장 빨리 알려줄거야. 방 배정은 당연히 남녀별로 나쁘지 않고 이름 순으로 나쁘지는 않아 보였다. 3~4명이서 같은 방을 사용합니다. 그 후 안전교육을 가장 빨리 시켜야 하는데 저녁이 돼서야(5시 30분) 방에 짐을 놓고 밥 먹으러 나쁘지 말라고 했다. 이 밥은 급식 형태로 나쁜 없는 자율 배식입니다. 식당 시설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다. 식당에는 둥근 원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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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하고 나서 저녁 시간 동안 방에서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했어요. 방은 2층 침대 2개가 있고 침대 앞에 옷장이 달려 있다. 현관 쪽에는 아주 큰 신발장이 있고 화장실, 샤워실도 있다. 화장실 구조는 가운데 세면대가 있고, 옆에 각각 샤워실과 변기가 있다. 문이 반투명하게 잠겨 있지 않아서 문 앞에 커튼이 달려 있다. 세면대가 있는 부분은 바닥으로 되어 있어 양 얘기가 젖지 않아 좋았다. 맞아. 영상관에서 다시 가서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정표에는 '2시간 동안 합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다시 첫 번째 이정표를 끝냈다. 안전교육은 이곳 NYSC 직원 중 한 명인 드라큘라 선생이 한다. 덧니 때문에 별명이 드라큘라라고 해요. 이분은 짝짝이 컨버스화를 신고 다니는 게 특징이었다.안전교육의 줄거리는 화재 대피 경로, 보건실 위치, 2층 침대에서 뛰어내리자는 이야기 등이 있었다. 원래는 간식 반입은 금지였지만, 나쁘지 않아서 올해는 과자 정도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자동판매기도 설치됐다. 내가 좀 쓸데없는 거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드라큘라 선생이 중간에 하고 있는 논다(sound) 등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듣기 힘들었다.(본 영화는 절대 두 번 다시 보지 않는 타입) 새로 안 사실은 이곳 NYSC가 여성 소가족부 소속이라는 것. 또 한 학생이 NYSC가 뉴욕의 스포츠 클럽이라고 주장했는데 National yoth spacecenter였다. 오리엔테이션도 별거 없이 서약서 작성, 조수 소개 등으로 간단히 끝났다. 당의 초정은 이게 끝이니 이제 자유롭게 할 일을 하면 된다. 나쁘지 않은 첫 친구와 데크쪽에서 별을 봤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 당초 미세먼지가 좀 심했는데 역시 고흥은 별이 너무 좋아 보였다. 당초에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광장과 갑판에서 맨눈으로 관측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아내 sound를 보는 사람들인데 쉽게 친해질 수 있었어. 주위에서는 천문이 나쁘지 않은 하나0대를 찾기가 힘들지만 정얼을 통해 만나게 돼 기쁜 모양이다. 이렇게 관측을 하고 방에 들어가서 쉬었다. 자정이 되면 점호하지만, 별거 아닌 조교 선생님이 들어와서 인원 체크를 하고 공지사항만 하달합니다. 점호 이후에도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시 전까지는 들어가야 합니다. 취침 시간도 자유이지만, 7시에는 처음으로 나빠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쁘지 않아는 2시쯤에 잤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자지 못했어요. 이렇게 처음의 하루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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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하나, 금 하나, 은 하나 마중을 나가기 위해 하나 일찍 나왔다. 해가 7시 40분쯤 뜬다고 하길래 6시반쯤 하나 나가서 산책로로 갔다. 산책로를 지나 해변까지 내려오는 데 20분 정도 걸린다. 하지만 갈림길이 많고 길이 드문 구조여서 조용히 가면 헤맬 수도 있다. 가는 길에는 기묘한 천문학 관련 퀴즈도 있고 무서운 형태의 놀이터도 있다. 아직 어둑어둑해서 숲 속 갑판으로 걸어갈 때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갑판을 곧장 가면 타임입니다 캡슐광장(?)이 나오는데 거기 있는 문을 열고 내려가면 해변의 꽃이다. 마지막으로 내리는 길이 좀 험해서 조심해야겠어요. 내려가면 커다란 조약돌이 깔린 작은 해안이 있다. 쓰레기도 널브러져 있다. 우리는 도착해서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매우 춥긴 했지만, 아침에 산책을 했더니 상쾌했습니다. 요즘 방학이라 매일 늦게 하나 나오고 돈 하나 보는게 2020 최초의 하나 출일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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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기다렸지만 해가 뜰 시간이 되어도 해는 보이지 않았다. 딱 태양이 있는 위치에 구름이 숨어있고... 하나데 관측의 첫 시도는 실패했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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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없이 결국 해뜨는 모습을 보고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바닥과 풀잎에 서리가 끼어 있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게 너 너무 이뻤어 내려갈 때는 20분이지만 올라갈 때는 40분이 걸린다는 얘기는 과장이 아니었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서 오르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 생활관에 도착하면 탈진할 것 같아.이제 점심시간이 되어 바로 밥집으로 갔다. 밥을 먹고 돌아와 쉬고 9시 30분이 되자 오늘 일정이 시작되었다. 오늘 낮 스케줄은 겨울 학교 입학식이었다.어제 입소해서 바로 요즘 입학식을 한다는 게 좀 이상하긴 한데. 입학식은 영상관에서 열린다. 우선 강영희 교수와 이용복 교수의 격려사, 이상훈 NYSC 원장의 환영사가 간단히 이어졌다. 그래서 KAO 20주년을 맞이하여 KAO의 역사 소개, 안내도 하였습니다. 통계자료 같은 것도 보여줬지만 옛날 과고 입시에 올림피아드가 영향을 받던 시절에는 정확히 중학생 참가자가 많았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역시 시험만 보던 올림피아드와 달리 면접을 보고 겨울학교와 같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이 너에게 좋은 이야기라고 소견할 것이다. 역시 청얼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천문학과 관련된 장래희망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통계도 있었다. 1차 서류전형 때 생활기록부에 적힌 장래희망을 보고 통계를 냈다고 할 것이다. 정얼 선배들이 제작한 동영상도 시청했습니다. 이렇게 센올에 대해 소개해주는 시각이 있어서 좋았다. 이제 입학식을 마치고 단체사진도찍었습니다. 올해는 밖에서만 찍고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은 찍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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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다시 점심을 먹고 쉬다가 구면천문학 강의를 들었다. 이 강의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괜찮은 중등부라서 팀미팅룸에서 이용복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어제 공부한 기본 천문학의 첫머리에 나쁘지 않은 구면천문학에 관한 이야기였다. 구면천문학 강의는 내 1회 연속으로 하지만 오늘은 직교좌표와 극좌표, 지평좌표계 등을 배웠다. 책으로만 읽고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도 강의를 들으니 아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강의를 들을 기회는 정스토리가 흔치 않지만 고맙게 생각하고 즐겁게 들었다. 이어 천체망원경 분해 조립수업을 진행했다. 영상관에서, NYSC 선생님이 최초로 설명과 시범을 보이고, 망원경의 조를 배정한다. 반사, 굴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조는 주로 방과 동일하게 배정된다. 카메라를 가져온 학생들을 위해 T링도 빌려준다. 그래서 로비에서 나쁘지 않게 직접 망원경을 설치해 파인더의 정렬까지 마쳐야 한다. 이렇게 설치해 놓은 망원경을 나쁘지 않고 안에 관측 실습 때 쓰게 된다. 여기까지 마치고 나쁘지 않으면 망원경을 정해진 위치에 두고 night 먹으러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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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시간 후에는 실습 관측 시간이었다 각자의 망원경을 들고 밖의 광장으로 이동하고 자유롭게 관측을 하면 된다. 관측 시에는, 날씨가 몹시 추웠기 때문에 방한 용품은 빠뜨릴 수 없었다 특히 장갑과 모자는 반드시 가져오는 것이 좋다. 구름이 조금 껴서 완벽한 날씨는 아니었다. 적도의 가대는 별로 사용한 적이 없어 조작에 적응할 필요가 있었다. 공식 관측 시간은 8시 30분까지였다 관측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계속하고, 망원경을 실내에 가지고 방에 가면 된다. 그런데 점호시간인 첫 0시에는 방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점호가 끝나지 않았다면 또 나쁘지 않아도 되요. 우리는 당초 0시 넘어서까지 관측을 하고 돌아갔다. 학생들을 보면 딥스카이의 대상을 몇 초 만에 찾아내는 고인돌부터 별이 잘 보이지 않는 지상에 살고 별자리도 대부분 sound를 보는 사람들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서울에서 별을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체감했다. 다른 사람이 찾은 것을 보느니 꼭 순서대로 직접 찾아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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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이 되는 요즘 시기에는 학교 공부가 가장 중요했다. 현실적으로 요즘 천문학을 공부한다고 천문학에 갈 수 있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평소 천문학 공부와 관측도 잘 못했는데, 1천년 겨울 학교에 와서 마음껏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대는 너무 좋았다. 좋은 사람들도 잠 많이 자고 힐링되는 여행 온 느낌!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돌아가려니 아깝다. 부족한점이 많은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겨울학교 둘째날 밤에도 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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